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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안이씨 충효당

* 이홍인, 이한오 부자의 충과 효, 예안이씨 충효당 *

예안이씨 충효당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순국한 이홍인 부자의 충과 효가 얽혀있는 유서 깊은 집이다. 이홍인 공의 후손들이 사는 집으로서 명종 6년(1551)에 지은 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 건축으로 추정되며 ‘충효당’이라 부른다. 안채와 사랑채가 맞붙어 있고 안동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ㅁ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내부의 중앙은 뜰로 꾸민 소박한 집으로 남쪽과 서쪽에 바깥으로 통하는 대문이 있다. 남문이 본래의 대문이지만 지금은 서문을 대문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서문 바깥에 평행하게 있던 바깥채를 철거한 뒤에 드나드는 문도 옮긴 것으로 보인다. 공간에 비하여 넓고 튼튼한 문틀을 하고 있으며 드나드는 문이 많아 흥미롭다. 서쪽에는 一자형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을 가진 ‘쌍수당’이라는 별당이 있다. ‘쌍수당’이란 충과 효를 한 집안에서 다 갖추었다는 의미로, 이홍인이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나서 왜적과 싸우다 장렬하게 순국한 충의를 기리고 그 후손 한오의 지극한 효를 기리는 것이다.이 집은 부분적으로 수리를 하고 변형도 되었으나 나직한 야산을 배경으로 하고 풍산평야를 바라보며 자리잡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상류주택과는 달리 소박하고 서민적인 민가 성격이 강하다.

* 효행이 극진했던 이한오 *

이한오는 어려서부터 효행이 지극하였는데, 김굉이 지은 행장에 의하면 “평소에는 어리석은 듯 둔한 듯한 선생이 어버이의 명을 받듦에는 재빠르고 날렵하여 쉽고 어려움을 가리지 않았으며, 어버이 시중은 일체 하인이나 종을 시키는 법 없이 몸소 받들었다”고 한다.이한오는 아버지의 병환이 심하여 백약이 소용없었으나 잉어와 꿩이 특효라는 말을 듣고 엄동설한에 낚시를 드리우고 온종일 기다려 한밤중에 잉어를 구하였으며, 돌아오는 길이 칠흑 같이 어두워 앞이 보이지 않자 호랑이가 나타나 안광(眼光)으로 길을 인도하여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한다. 또한 뒷산에서 꿩 한 마리가 절로 날아들어 이치탕(鯉雉湯)을 다리니 이한오의 아버지가 먹고 쾌유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할 정도로 효행이 뛰어났다.

[문화재 정보]
– 규모 : 수량 2동 25칸
– 시대 : 조선시대(1551년)
– 문화재 지정여부 : 보물(1971.08.30)

안동 예안이씨 충효당 대표사진

안동 예안이씨 충효당

안동 예안이씨 충효당 정보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우렁길 73


🌍홈페이지 : http://www.tourandong.com

http://www.cha.go.kr


📞문의처: 054-856-3013


🔔개장일: 정보 없음


❌휴무일: 정보 없음


🔊체험안내 : 정보 없음


😀체험가능 연령 : 정보 없음


👨‍👩‍👦‍👦수용가능 인원 : 정보 없음


🌞이용 가능 계절 : 정보 없음


🕗이용 가능 시간 : 정보 없음


🚘주차 가능 여부 : 정보 없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 불가


👶유모차 대여 여부 : 불가


🐶반려동물 출입 여부 :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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